편집된 풍경 展

김연옥 작. 편집된 풍경 mixed media 2021 160x130cm
김연옥 작. 편집된 풍경 mixed media 2021 160x130cm

화가 김연옥이 327()부터 44()까지 삼선산수목원아래 하얀집 Y-아트하우스에서 편집된 풍경’   35점의 작품으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예술은 자아에 대한 관심의 표현으로 내적 정신성을 내포하며 시각적 인식 작업과 이면에 인식되지 않은 것의 조형적 표현이다.

김연옥 작가는 10년 동안 해 왔던 기존 달항아리 작업에서 추상작업으로 전환하며 10년을 목표하는 변환적 시점에서의 새로운 1년의 작업을 선보인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마음은 자꾸 자연을 그리워하게 되지만 이 전시회는 작가의 변모된 추상 작품은 파란하늘과 흰 구름, 초록이 뿜어내는 피톤치드, 일렁이는 파도와 자유롭게 흔들리는 바람의 감성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다.

작품은 기억속의 풍경과 사건 사물 장소 시간의 혼재에서 파동의 형상을 잡아 선과 면이 중첩되고 드리핑 되며, 시각과 감정의 복받침은 거친 율동과 속도를 동원해 색채가 드러나고 은폐되기도 하고 지워지기도 하며 환영적 효과로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김연옥 작. 편집된 풍경 mixed media 2021 180x200cm
김연옥 작. 편집된 풍경 mixed media 2021 180x200cm

 

작가 김연옥은 칸딘스키의 인간의 정신성 표현을 위해서는 자연의 사실적 재현보다는 추상이 필연적이다라는 주장에 공감하며 예술은 영원히 자유로운 것이기에 캔버스에 바람의 향기를 날리며 무의식을 의식적으로 재구성하고, 재현보다 감성에 충실한 작업으로 정신적 소통을 기대하며 작품을 표현하고있다.

 

작가 김연옥은 경기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고 20회의 개인전과 50여회의 아트페어에 참가하였다.

그리고 인천미술대전 대상 수상과 250여회의 국내외 기획전, 대한민국미술대전과 인천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하였고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인천문화재단 미술은행,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인천해양경찰청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고 현재 한국미술협회. 창작미술협회. 인천시초대작가. 경인미전초대작가. 제로섬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관람시간 10~17/ 문의 010-6256-2156

김연옥 작.  편집된 풍경-봄  mixed media 162x130cm 2020
김연옥 작. 편집된 풍경-봄 mixed media 162x130cm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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