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 논산 반야사 낙조, 우수상 홍성 용봉산, 태안 안면암 등 입상작 선정

충남도는 2024년 ‘충남관광 사진 공모전’ 입상작을 중심으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매년 공모전을 통해 인생 사진 찍기 좋은 곳(포토 스폿)을 찾아내고 이를 활용한 관광 마케팅과 충남 방문객 유도, 관광 브랜드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최우수상은 '논산 반야사 낙조' 사진을 선정했다. 이 곳은 인근에 드라마 촬영지인 온빛자연휴양림도 위치해 있어서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하다.

(최우수) 천지창조_박상현 작(논산 반야사) _충남도 사진제공
(최우수) 천지창조_박상현 작(논산 반야사) _충남도 사진제공
(우수) 빛나는 내포신도시_김성무 작(홍성 용봉산) _충남도 사진제공
(우수) 빛나는 내포신도시_김성무 작(홍성 용봉산) _충남도 사진제공
(우수) 봄 바다로 둘러싸인 안면암_김영수 작(태안 안면암) _충남도 사진제공
(우수) 봄 바다로 둘러싸인 안면암_김영수 작(태안 안면암) _충남도 사진제공

우수상에는 △홍성 용봉산 △태안 안면암 사진이 선정됐고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예산 예당저수지 △논산 명재고택 △홍성 죽도는 장려상을 받아 누구나 멋진 풍경사진을 담아 갈 수 있는 인생 사진 촬영지로 손꼽는다.

(장려) 꽃지의 무지개_이상원 작(태안 꽃지해수욕장) _충남도 사진제공
(장려) 꽃지의 무지개_이상원 작(태안 꽃지해수욕장) _충남도 사진제공
(장려) 명재고택의 풍요로움_배영수 작(논산 명재고택) _충남도 사진제공
(장려) 명재고택의 풍요로움_배영수 작(논산 명재고택) _충남도 사진제공
(장려) 예당호의 군무_이상도 작(예산 예당호) _충남도 사진제공
(장려) 예당호의 군무_이상도 작(예산 예당호) _충남도 사진제공
(장려) 힐링 죽도_차호석 작(홍성 죽도) _충남도 사진제공
(장려) 힐링 죽도_차호석 작(홍성 죽도) _충남도 사진제공

송무경 국장(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충남관광 사진 공모전’이 숨은 관광자원 발굴 및 충남 관광의 우수성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발굴된 우리 충남의 관광명소에 많은 국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서비스 수용태세 확립 및 전략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태안의 안면암'은 벚꽃과 봄바다를 품은 드론을 활용한 사진 촬영지로 유명하고 '태안 꽃지해수욕장'은 낙조의 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다. 당선된 사진은 꽃지 해변의 수평선 너머 무지개 떠있는 꽃지 해변의 할배바위, 할미바위를 배경으로 촬영된 작품이 선정됐다.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내포 보부상촌', '수덕사' 등 좋은 풍경의 관광지가 많은 예산군은 예당호 황금나무와 예당호 출렁다리 위로 수놓은 불꽃놀이를 촬영한 사진과 살구꽃이 피는 추사고택의 풍경이 올해 수상됐다. 
입상작으로는 △겹벚꽃이 만발한 천안 각원사 △일몰의 논산 탑정호 △꽃게다리로 유명한 태안 드르니항 보도교 △서천 장항송림산림욕장 △보령 천북폐목장 △논산 강경 옥녀봉 △홍성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서천 비인해수욕장이 선정됐다.
이밖에도  △아산 공세리 성당 △공주 공산성과 불장저수지 △부여 궁남지와 성흥산 사랑나무 △서산 간월도와 개심사, 황금산 코끼리 바위 △당진 삽교호 관광지 △서천 마량포구 등을 유명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홍보하고 있다. 충남도의 관광사진 공모전을 활용한 관광 마케팅과 충남 관광 브랜드에 대한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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